재무용어
재무용어 사전
사업계획서·정산·정책자금 심사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재무·회계 용어를 정의 한 줄과 판별법으로 정리합니다. 계산식, 서류의 어디에 나오는지, 어디서 걸리는지까지.
신청서·정산·심사 서류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용어만 넣습니다. 종목·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관련 용어는 다루지 않습니다. 이 블로그는? 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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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무제표 읽기
재무상태표·손익계산서·현금흐름표에서 심사자가 먼저 보는 자리
-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일정 기간 동안 얼마를 벌어 얼마를 쓰고 얼마가 남았는지 단계별로 적은 표. 매출액·영업이익·당기순이익은 각각 다른 질문에 답한다.매출액 − 매출원가 = 매출총이익 → − 판매비와관리비 = 영업이익 → ± 영업외손익 = 법인세차감전순이익 → − 법인세 = 당기순이익
- 이익잉여금Retained Earnings회사가 벌어서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쌓아둔 이익의 누적액. 음수가 되면 결손금이라 부르고, 그게 자본금을 넘으면 자본잠식이 된다.기말 이익잉여금 = 기초 이익잉여금 + 당기순이익 − 배당 등 처분액
- 자본잠식Capital Impairment누적된 손실이 쌓여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작아진 상태. 정부지원사업·정책자금·보증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결격 사유다.자본잠식률 = (자본금 − 자본총계) ÷ 자본금 × 100
- 재무상태표Balance Sheet특정 시점에 회사가 가진 것(자산)과 그중 남의 몫(부채)·내 몫(자본)을 나눠 적은 표. 심사자는 여기서 회사의 체력을 먼저 본다.자산 = 부채 + 자본
- 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s이익이 아니라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현금을 영업·투자·재무 세 갈래로 나눠 적은 표. 흑자인데 돈이 없는 이유가 여기서 보인다.기초현금 + 영업활동 ± 투자활동 ± 재무활동 = 기말현금
심사에 쓰이는 비율
정책자금·보증·인증 심사에서 기준선이 걸리는 재무비율
- 당좌비율Quick Ratio유동자산에서 재고를 뺀 당좌자산이 유동부채의 몇 배인지 재는 비율. 팔리지 않아도 현금이 되는 자산만으로 단기 빚을 막을 수 있는지 본다.당좌비율(%) = 당좌자산 ÷ 유동부채 × 100 · 당좌자산 = 유동자산 − 재고자산
- 부채비율Debt to Equity Ratio남의 돈이 내 돈의 몇 배인지 재는 비율. 정책자금·보증 심사에서 가장 먼저 계산되는 숫자이고, 업종 평균과 비교해야 의미가 생긴다.부채비율(%) = 부채총계 ÷ 자기자본 × 100
- 영업이익률Operating Profit Margin매출 100원을 팔아 본업에서 얼마가 남는지 재는 비율. 회사의 수익 구조를 한 숫자로 압축한 값이다.영업이익률(%) = 영업이익 ÷ 매출액 × 100
- 유동비율Current Ratio1년 안에 현금이 될 자산이 1년 안에 갚을 빚의 몇 배인지 재는 비율. 단기 지급능력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숫자다.유동비율(%) = 유동자산 ÷ 유동부채 × 100 · 당좌비율(%) = (유동자산 − 재고자산) ÷ 유동부채 × 100
-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ge Ratio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재는 배수. 1배 미만이면 벌어서 이자도 못 내고 있다는 뜻이다.이자보상배율(배) = 영업이익 ÷ 이자비용
- 자기자본비율Equity Ratio전체 자산 중 내 돈이 차지하는 비중. 부채비율과 같은 사실을 다른 각도에서 말하는 숫자이고, 인증·평가 항목에서는 이쪽을 쓰는 곳이 많다.자기자본비율(%) = 자기자본 ÷ 자산총계 × 100
원가와 현금
고정비·변동비·운전자본 등 돈이 도는 구조를 재는 말
- 감가상각비Depreciation설비를 산 돈을 쓰는 기간에 걸쳐 나눠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. 현금은 나가지 않는데 이익은 줄어드는 대표적인 항목이다.정액법 연 상각비 = (취득원가 − 잔존가치) ÷ 내용연수
- 고정비와 변동비Fixed and Variable Costs매출과 관계없이 나가는 비용과, 팔린 만큼 따라 나가는 비용. 이 구분이 있어야 손익분기점과 공헌이익이 계산된다.총비용 = 고정비 + (단위변동비 × 판매수량)
- 매입채무회전율Payables Turnover외상으로 산 대금을 1년에 몇 번 갚는지 재는 지표. 일수로 바꾸면 '물건을 받고 평균 며칠 뒤에 돈을 내나'가 된다.매입채무회전율(회) = 매출원가(또는 매출액) ÷ 평균 매입채무 · 지급기간(일) = 365 ÷ 회전율
- 매출원가율Cost of Sales Ratio매출 중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. 1에서 빼면 매출총이익률이 되고, 제품·상품을 팔아 얼마가 남는지를 손익계산서에서 바로 보여준다.매출원가율(%) = 매출원가 ÷ 매출액 × 100 · 매출총이익률 = 1 − 매출원가율
- 매출채권회전율Receivables Turnover외상으로 판 대금이 1년에 몇 번 회수되는지 재는 지표. 일수로 바꾸면 '평균 며칠 만에 돈이 들어오나'가 된다.매출채권회전율(회) = 매출액 ÷ 평균 매출채권 · 회수기간(일) = 365 ÷ 회전율
- 변동비율Variable Cost Ratio매출 1원을 올릴 때 따라 나가는 변동비가 몇 원인지 나타낸 비율. 1에서 빼면 공헌이익률이 되고, 추정손익에서 비용을 매출에 묶는 기준이 된다.변동비율(%) = 변동비 ÷ 매출액 × 100 · 공헌이익률 = 1 − 변동비율
- 손익분기점Break-even Point고정비를 다 덮고 이익이 0이 되는 매출 수준. 사업계획서에서 '언제 흑자가 되나'에 숫자로 답하는 자리다.손익분기 매출액 = 고정비 ÷ 공헌이익률 · 손익분기 수량 = 고정비 ÷ (단가 − 단위변동비)
- 안전한계Margin of Safety지금 매출이 손익분기점보다 얼마나 위에 있는지 나타낸 값. 매출이 몇 % 빠져도 적자가 나지 않는지를 한 숫자로 보여준다.안전한계 = 실제(계획) 매출액 − 손익분기 매출액 · 안전한계율(%) = 안전한계 ÷ 실제(계획) 매출액 × 100
- 영업레버리지Operating Leverage고정비 때문에 매출 변화보다 영업이익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는 효과. 레버리지도는 매출이 1% 변할 때 영업이익이 몇 % 변하는지를 나타낸다.영업레버리지도(DOL) = 공헌이익 ÷ 영업이익 = 영업이익 변화율 ÷ 매출 변화율
- 운전자본Working Capital사업을 돌리는 동안 묶여 있는 돈. 매출이 늘수록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, 잘 되는데 돈이 마르는 현상의 원인이 된다.순운전자본 = 유동자산 − 유동부채 · 영업 운전자본 = 매출채권 + 재고자산 − 매입채무
- 재고자산회전율Inventory Turnover재고가 1년에 몇 번 팔려 나가고 다시 채워지는지 재는 지표. 일수로 바꾸면 '물건이 창고에 평균 며칠 머무나'가 된다.재고자산회전율(회) = 매출액(또는 매출원가) ÷ 평균 재고자산 · 재고보유일수(일) = 365 ÷ 회전율
- 총자산회전율Total Asset Turnover회사가 가진 자산 전체로 1년에 매출을 몇 배 만들어내는지 재는 지표. 같은 매출을 더 적은 자산으로 내면 높게 나온다.총자산회전율(회) = 매출액 ÷ 평균 자산총계
사업계획서의 숫자
추정재무제표·시장규모·자기부담금 등 신청서에 직접 쓰는 항목
- 간접비Indirect Costs국가연구개발 과제에서 특정 과제에 직접 대응시키기 어려운 기관 공통 비용을 담는 칸. 수정직접비에 기관별 간접비고시비율을 곱한 범위에서 잡고, 영리기관 고시비율은 10%다.간접비 한도 = 수정직접비 × 간접비고시비율 · 수정직접비 = 직접비 − 현물 부담액 − 위탁연구개발비 − 국제공동연구개발비 − 연구개발부담비
-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매출에서 변동비만 뺀 이익. 한 개 더 팔았을 때 회사에 실제로 남는 돈이고, 고정비를 갚아나가는 재원이다.공헌이익 = 매출액 − 변동비 · 공헌이익률(%) = 공헌이익 ÷ 매출액 × 100
- 국고보조금Government Subsidy정부가 특정 사업 수행을 조건으로 지급하는 갚지 않는 돈. 매출이 아니고, 용도가 정해져 있으며, 정산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환수된다.총사업비 = 정부지원금(보조금) + 자기부담금(현금 + 현물)
- 사업비 비목Budget Categories지원사업 사업비를 용도별로 나눈 칸. 협약 때 칸마다 금액을 정하고, 정산은 총액이 아니라 '그 칸에 맞게 썼나'를 본다.총사업비 = Σ 비목별 계획액 (정부지원금 + 자기부담금 각각)
- 자기부담금Matching Funds총사업비 중 지원금이 아닌 부분을 신청자가 직접 대는 몫. 현금과 현물로 나뉘고, 현금 비중이 실제 부담을 결정한다.총사업비 = 정부지원금 + 자기부담금 · 자기부담금 = 현금부담 + 현물부담
- 참여율Participation Rate한 사람이 자기 업무 시간 중 몇 %를 이 과제에 쓰는지 정한 비율. 인건비 계상액을 정하고,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선 모든 사업을 합쳐 100%를 넘을 수 없다.과제 인건비 = 월 급여 × 참여율 × 참여 개월 수 · (창업사업화) Σ 전 사업 참여율 ≤ 100%
- 추정재무제표Projected Financial Statements앞으로 3~5년의 매출과 비용을 예상해 만든 재무제표. 사업계획서에서 가장 자주 반려되는 표이고, 이유는 대개 계산이 아니라 근거다.추정매출 = 단가 × 수량 (수량은 채널·인력·설비 등 실행 가능한 단위로 분해)
- 현물출자Contribution in Kind회사 자본금을 현금이 아니라 특허·장비·부동산 같은 재산으로 넣는 것. 가격을 부풀리기 쉬워 상법이 조사·감정 절차를 따로 둔다.자본금 증가 = 출자 재산의 평가액에 대해 발행한 주식의 액면 총액
- TAM·SAM·SOMTAM / SAM / SOM전체 시장을 세 겹으로 좁혀 우리가 실제로 닿을 수 있는 크기를 보여주는 틀. 매출 추정 방법이 아니라 규모를 설명하는 도구다.TAM(전체) ⊃ SAM(우리 제품이 닿는 범위) ⊃ SOM(기간 내 실제 확보 가능)
조달·공공입찰
공공기관에 납품하려면 통과해야 하는 관문과 계약 방식
- 나라장터KONEPS공공기관 입찰·계약이 모이는 정부 전자조달 시스템. 공공 납품을 하려면 여기에 먼저 등록해야 하고, 등록 자체가 거래의 출발점이다.
-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여러 업체와 미리 단가계약을 맺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올려두고, 기관이 필요할 때 골라 사게 하는 방식. 건별 입찰 없이 반복 매출이 생긴다.
- 적격심사Qualification Review가격만으로 낙찰자를 정하지 않고 이행 능력을 함께 점수화하는 방식. 그래서 최저가를 써도 떨어지고, 최저가가 아니어도 붙는다.
-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Competitive Products among SMEs공공기관이 살 때 중소기업끼리만 경쟁하도록 지정해 둔 품목. 지정 품목은 대기업이 아예 들어올 수 없고, 대신 직접생산확인이 있어야 한다.
- 직접생산확인Direct Production Confirmation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하려는 중소기업이 실제로 그 물건을 직접 만든다는 것을 확인받는 제도. 없으면 경쟁제품 입찰에 들어가지 못한다.
이 사전의 예시 회사
A베이커리 가상
빵을 만들어 카페·마트에 납품하고 작은 매장도 하는 창업 2년차 법인, 직원 8명입니다. 실제 회사가 아니라 설명을 위해 만든 회사이고, 사전의 모든 「가상 예시」가 이 회사의 같은 숫자로 계산합니다. 그래서 한 항목에서 본 회사가 다른 항목에도 그대로 나옵니다.
1년 동안 장사한 결과
- 매출
- 10억 원
- 팔린 만큼 나간 돈 (변동비 · 재료·포장·배송)
- 5억 원
- 안 팔려도 나간 돈 (고정비 · 월급·월세·오븐값)
- 4억 원
- 본업에서 남은 돈 (영업이익)
- 1억 원
올해 말 재산 상태
- 가진 것 (자산)
- 10억 원
- 빌린 돈 (부채)
- 6억 원
- 내 돈 (자본)
- 4억 원
- 1년 안에 들어올 돈 / 나갈 돈
- 4억 원 / 2억 5,0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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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어 하나가 궁금해서 들어오셨다면, 그 용어가 실제로 걸리는 자리는 대개 신청서가 아니라정산과 심사입니다. 같은 맥락의 글도 함께 보세요 —서류·서식 · 정책자금